열심히 사는 부모님 이야기와 아이들의 생각
금쪽같은 내 새끼에 대단한 집이 나왔네요, 쌍둥이 연달아 두 번에 마지막 막내까지 총 2남 5녀 7남매의 이야기입니다. 아이를 많이 키운다고 육아의 신은 아니라고 하십니다. 아이들이 다양해서 더 힘들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식구가 많다 보니 모든 살림이 어마어마합니다. 거기다가 아빠는 새벽부터 일을 하느라 바쁘시네요. 엄마는 생각보다 차분하게 시간 배분을 하며 애들을 등원시킵니다. 6시 반에 일어나 10시 반까지 아이들 등원과 식사 준비에 1분도 쉬지 않고 일을 하신 뒤, 이제 빨래를 다림질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다섯째, 여섯째 애기들 등원 준비를 합니다. 등원만 3시간 반이 걸리니 엄마는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게다가 엄마는 키즈카페까지 운영을 합니다. 다둥이 집은 아무래도 첫째가 부담일 수밖에 없는데요, 첫째는 형제들과 교류를 하기보다는 키우는 앵무새와 교류만 합니다. 이 집도 첫째가 주인공인 금쪽이 입니다. 화면을 보면 첫째는 동생들을 좀 괴롭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첫째는 집에서도 키즈카페에서도 혼자 떨어져 나와 외로워 보입니다. 첫째와 둘째는 엄마와 함께 문구점에 장난감을 사러 갑니다. 둘 사이가 좋지 않아 쇼핑을 하러 간 것이지만 아이들은 고르기가 힘들고 급기야 엄마는 자신이 말하는 장난감을 가져오는 사람 것만 사주기로 합니다. 결국 못 사게 된 둘째는 화가 나고 삐지게 됩니다. 오박사 님은 여기서 형제끼리의 경쟁은 의미가 없고 내가 나와의 경쟁을 해야 발전이 생긴다고 합니다. 문장 완성검사에서는 아이는 ~를 하고 싶다는 표현을 많이 쓰며 현재의 결핍이나 억압을 많이 표현합니다.

북적북적한 가족 속에 외로움을 느끼는 첫째
아이들은 태어나 한번도 울산을 벗어나 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장사를 하는 엄마 아빠는 7년간 한 번도 쉰 적이 없다고 합니다. 아빠는 너무 바빠 아이들과 거의 스쳐 지나가며 대화를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안타깝지만 부모님은 깨달음을 얻어 갑니다. 그리고 화면이 바뀌고 첫째와 둘째를 데리고 엄마는 앵무새 카페에 방문합니다. 엄마는 둘 사이가 좋지 않아 중재를 해보려고 대화를 시작합니다. 중재를 하려고 시작하지만 엄마는 첫째에게 질타를 합니다. 엄마는 기본적으로 표정이 아니꼬운 표정이고 팔짱을 끼고 대화를 시작하는 스타일입니다. 매번 비난을 하니 아이는 아예 대화를 피합니다. 엄마는 잘해보려고 했지만 안되니 눈물을 흘립니다. 아이는 그 모습에 당황을 하고 안절부절못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오박사 님의 분석, 엄마와 대화하여 좋았던 경험이 없었던 거 같고 아이는 둘째와의 거리를 항상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제 금쪽이 속마음을 들어보겠습니다. 아이는 가족 중 젤 좋은 사람이 앵무새라고 합니다. 6명의 동생이 부담스럽다고 합니다. 자신은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은데 엄마 아빠는 마음을 몰라주는 거 같고 동생들처럼 자신을 사랑해주면 좋겠다고 합니다. 엄마 아빠의 보물 1호는 돈이라고 생각하네요. 아이는 울지 않으려고 애써 또박또박 이야기를 합니다. 아빠가 억지로 울음을 참으시는 모습이 너무 안쓰럽습니다.

우리 첫째는 집이 편안해 질 수 있을까요.
금쪽 처방 첫번째, 사랑의 안전거리를 확보해주세요. 아이는 안전한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아이입니다. 아이를 존중하여 아이의 방을 따로 만들어주세요. 아이들이 많다 보면 소유가 불분명해지는데 그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아이이므로 자신의 소유권을 인정해 주세요. 아빠는 첫째와 단둘이 배를 타며 둘만의 시간을 가집니다. 낚시를 하며 추억 만들기를 시도하는데요 대화를 많이 해보지 않은 부자는 대화가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집에서는 7남매가 모두 모여 장난감을 나눈 뒤 각자의 이름을 붙여보기로 합니다. 그리고 시작된 첫째 방 만들기, 책상과 침대를 새로 주문하여 작업을 시작합니다. 자기 방을 가진 첫째는 너무 행복해합니다. 그리고 오박사 님의 선물과 편지, 오박사 님은 참 따뜻하신 거 같아요. 엄마도 어색하지만 아이에게 따뜻한 말을 해봅니다. 서로 고민 이야기 잘하기로 약속하고 엄마는 첫째가 좋아하는 앵무새를 그림으로 완성해서 선물합니다. 밝게 웃는 금쪽이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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